애드센스 가입과 계정 승인
애드센스는 구글(Google)이 운영하는 온라인 광고다. 방문자가 광고 배너를 클릭하면 광고 게시자(블로거, 웹사이트 운영자)가 돈을 받는다. 이러한 광고를 CPC(Cost Per Click) 라고 하는데 국내 광고업체도 몇 군데가 있다. 그러나 클릭당 단가에서 애드센스가 단연 앞선다.
광고 배너 클릭에 인색한 한국 방문자에게 클릭 욕구를 불러 일으키려면 다양한 광고주들의 광고가 게시돼야 하는데 일부 국내 광고는 광고주가 없어 광고주를 모집하는 홍보 광고가 계속 나오기도 한다. 다양한 제품 또는 서비스 광고는 방문자에게 단순히 광고가 아니라 새로운 정보 콘텐츠가 될 수도 있다.
요즘 온라인 광고는 문맥광고와 방문자의 검색어 쿠키를 이용한 맞춤 광고로 진화했다. 문맥 광고란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분석해서 가장 관련이 높은 광고가 나오는 것이다. 또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방을 고르다가 웹사이트에 접속 했는데 광고에 좀 전에 본 가방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검색어 쿠키를 이용한 광고 방식이다.
애드센스도 웹사이트의 콘텐츠 문맥 광고와 방문자의 쿠키를 활용한 광고를 방문자에게 보여준다. 애드센스는 우리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작성한 글과 사진,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훌륭한 경제적인 지원자가 된다. 또한 요즘 노후 빈곤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은데 늙어서도 늘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든든한 노후대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구글 애드센스 가입(링크)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애드센스 계정 승인을 받으려면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는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는 국내 블로그 서비스는 카카오(옛 다음) 티스토리와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블로그스팟), 매력적인 콘텐츠관리서비스인 워드프레스가 있다.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콘텐츠가 있다면 애드센스 신청 자격이 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애드센스 광고 승인 조건에 글자수나 발행한 글 개수를 언급한 글들이 많은데 애드센스가 공식적으로 말한 기준이 아니다. 내 경우에도 티스토리 블로그 글 4개로 애드센스 계정 승인이 났다.
내 생각으로는 개인의 일상을 적은 글보다는 광고주 광고들이 잘 붙을 수 있는 글, 예를 들자면 제품 리뷰나 여행지 소개, 상품 정보 등을 쓴 글들이 애드센스 계정 승인에 더 유리한 것 같다. 인터넷 뉴스나 남의 글을 베낀 글, 사진이나 동영상만 있는 블로그나 웹사이트는 콘텐츠 불충분으로 애드센스 계정 승인이 나기가 어렵다.